싱가포르 여행 2탄, 출국부터 1일차까지!

2024. 3. 10. 23:10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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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의 싱가포르 여행을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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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리니입니다!

 
이번엔 출국부터 귀국까지,
싱가포르 여행 2탄을 준비해봤어요🐱
 
1탄에서는 여러 관광지 예약 방법과
유심, 숙소 등을 준비하는 과정을 다뤄봤는데요,
이번엔 저희의 3박 5일 여행 기록에 대한 후기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싱가포르 3박 5일, 지금 보러 가시죠🔥
 
 
 


 

DAY - 1

밤 11시 30분 비행기였기 때문에
비행기에서 1박을 했어요.
 
기내식이 나오긴 하지만 전 밤 12시에 밥을 먹고 싶진 않아서
기내식은 '과일식'으로 신청했어요!

*과일식으로 선택할 시 간식 또한 과일로 제공됩니다*

 
예상보다 늦게 공항에 도착하는 바람에
바로 짐을 붙이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쉑쉑버거

 
 
이 날이 딱 아시안컵 결승전이었던 날이라
탑승 직전에 대한민국이 우승한 거 보고 탑승했어요✈️
 
 

 
 
 
6시간 30분이라는 긴 비행 시간을 견디고
드디어 도착한 싱가포르!
 
 

 
 
확실히 계획 도시라 그런지
자연이랑 건물이 어우러진 모습이 아주 예쁘고 멋졌어요
싱가포르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풍경이 많았답니다😻
 
 

카야 토스트

 
✨싱가포르에 왔다면 꼭 먹어줘야 하는 카야 토스트
 
저희가 지낼 숙소 근처에 가게가 있어서
아침 먹으러 갔습니다!
 
투박하지만 빵이 아주 바삭하고
계란과 아주 잘 어울려서 맛있었어요💚
 
다만 음료가 차 또는 커피 중 택1이었던 점이 아쉬웠어요ㅠ
커피는 아예 마시지 않고 밀크티도 안 좋아하는지라 음료는 친구에게 양보했습니다😹

 

 


 

 
원래 저희의 첫 일정은 마리나 베이 샌즈였는데요,
가는 길에 찾아보니 대부분의 식당, 건물들이 10시 오픈이더라고요
 
그래서 근처 벤치에 앉아서 경치를 구경하며
잠깐 시간을 떼웠어요.
저는 오히려 이 시간도 너무 좋았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가는 길 찍은 초록초록한 사진들🍀

싱가포르에서 자주 보이던 귀여운 새

 
 
기다리는 사이 마침 친구가 마리나 베이 샌즈 옆에 있는
'레드 닷 디자인 뮤지엄'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바로 ok! 하고 오픈런으로 들어갔어요.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한국인이 디자인한 건물, 제품들도 꽤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따로 예약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고
티켓 금액의 절반을 바우처로 제공해주어서
이곳에서 파는 물건을 사는 데 쓸 수 있답니다🙌
 

 

해당 뮤지엄에 전시된 물건들로 직접 창작해보는 체험도 있어요!

 

 
 
1시간 정도 전시 관람 후, 마리나 베이 샌즈로 이동하던 중에
'애플 스토어'를 방문했어요
 
정말 신기하게 건물이 물 위에 돔 형태로 떠있어요!
햇빛 때문에 엄청 덥지 않을까 싶었는데 안은 엄청 시원했어요❄️
 

 
 
그리고 애플 스토어의 놀라운 점!
바로 바로 마리나 베이 샌즈와 연결되는 지하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요!
 

에스컬레이터 천장 샷

 
 
이렇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마리나 베이 샌즈로 바로 갈 수 있어요🐱
 

 
 
마리나 베이 샌즈 안에는
삼판보트, 카지노, 전망대 등등 여러가지가 정말 많기 때문에
이곳에서 지인들 기념품을 사기도 좋아요
 
*위 사진 속 삼판보트는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팁을 하나 드리자면,
카지노에 짐을 맡길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요!
 
이용자가 많이 없을 시엔 4시간까지 무료로 짐을 보관해준다고 하는데
저희가 갔을 땐 사람이 꽤 많아서 2시간만 보관할 수 있었어요😼
 
그래도 짐을 맡기고 가벼운 손으로 전망대를 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를 약 2시간 정도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러 '동방미식'을 갔어요!
 
저희가 갔을 때 직원분이 동방미식이 아닌 다른 가게로 자리를 안내해주셨는데
알고봤더니 같은 가게더라고요!
 
자리가 없을 땐 다른 점포로 안내해주시니
걱정하지 마시고 직원분 따라가시면 됩니다🙌
 
저는 여기서 처음으로 양꼬치를 먹어봤는데요,
향신료 냄새가 좀 났어요
꿔바로우도 약간 시큼한게 한국에서 먹은 꿔바로우랑은 좀 달랐습니다
 
 
✨이 곳에서의 팁✨
이곳은 물티슈를 사용하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가게예요
저희는 알고 갔기 때문에 물티슈를 사용하지 않고
결제할 때 물티슈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말 안 하면 자동으로 물티슈 가격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꼭 영수증을 다시 달라고 요청하세요
저희는 영수증을 굳이 다시 받아야 하나 싶어서
안 받겠다고 했는데 부가세가 물티슈 포함 가격으로 책정이 되었더라고요ㅠ
 

새우 볶음밥, 양꼬치, 꿔바로우

 
 
밥을 먹은 후 후식으로 '미향원' 망고 빙수를 먹으러 갔어요
 
망고 광인이라 정말 정말 기대하고 갔는데..
결론은 정말 정말 맛없었습니다..😹
 
정말 이상한 맛이 났어요
뭔가 섬유유연제 퍼먹는 맛..? 이랄까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여긴 첸돌 빙수가 맛있는 집이었더라고요ㅠㅠ
일찍 알았다면 멍청 비용은 쓰지 않았을 텐데 정말 실망했어요
 

눈으로만 봤을 때 제일 맛있는 빙수 1위

 
 
섬유유연제로 절여저버린 혀를 달래기 위해
오렌지 주스 자판기를 눈에 불을 키고 찾아다닌 끝에
오렌지 주스를 영접했어요!
 
유명 관광지에 있는 오렌지 주스 자판기는 3달러,
일반 오렌지 주스 자판기는 2달러인데요
마리나 베이 샌즈 앞에 있던 오렌지 주스 자판기는 3달러였어요
 
🎉결과적으로 오렌지 주스는 아주아주 대만족🎉
 
생 오렌지 주스 그 자체라 정말 신선하고
엄청 진해서 매일 두 잔씩은 마신 것 같아요완전 추천추천🔥
 

 
 
음료수를 마시고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지하철을 타고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쪽으로 이동했어요
 
원래 이날 저녁으로 씨푸드 뷔페를 예약했었는데
제가 향신료 냄새 때문에 체하는 바람에💧
예약을 취소하고 친구는 '파이브 가이즈'에서 햄버거를 먹었어요

*저는 원래 향에 엄청 민감한 편입니다*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화장실에서 토한 건 비밀로 해주세요..

 

겨우 정신 차리고 파이브 가이즈에서 건진 사진

 
 
친구는 배를 채우고 저는 빈속인 상태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갔어요
 
마지막 일정으로 '슈퍼 트리 쇼' 보러 왔습니다!
🙌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아서
명당을 잡으시려면 일찍 와서 기다려야 해요
 
단체로 관광 오신 어떤 팀은 저희 타임 끝나자마자바로 돗자리 피고 자리 잡으셨어요😹
 
저흰 그런 거에 크게 연연치 않는 사람들이라
그냥 빈 자리 찾아서 앉았답니다👻
 
노래랑 같이 불빛이 반짝거리는데
기대를 너무 한 탓인지 엄청 임팩트 있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오... 하는 정도?
 
전 오히려 공연 시작 전 불 들어와있는 모습이 더 예뻤어요!
 
그래도 한번쯤은 볼만하다고 생각해요!
 

공연 시작 전, 후 모습

 
 
슈퍼 트리 쇼가 끝나고 사진을 왕창 남긴 뒤
저희는 바로 숙소로 가서 뻗었답니다ㅎㅎ
 
새벽부터 강행군으로 움직였던 터라
몸도 피곤하고 습한 날씨 때문에 엄청 찝찝했어요
 
그래도 여행 동안 비가 안 와서 정말 운이 따라줬구나 싶었어요🌞
 
 


 
 
이렇게 싱가포르에서의 1일차 마무리!
 
첫날을 꽤 알차게 보내지 않았나요?
이렇게 정리해보니 정말 많은 걸 보고 먹었다는 걸
다시금 실감하게 되었어요🔥
 
그럼 다음 스토리는 3탄, 2일차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그리니였습니다💚
 
 
 
 
 
"Do not repost and copy my stor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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